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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에서 이 집을 봤다.
대번에 엄니들과 함께 살 집이다.
그래서 건축하시는 아주버님께 여쭤봤다. 이런집 짓는게 가능할까요?
"아, 콘테이너집이네요. 가능합니다. "
"갖고 계신 자재들 갖고 이런 집 지어주시면 안될까요?
"아, 네 안됩니다. 새로 자재를 사서 해야죠."
... 이래서 1년 흘렀다.
킨텍스에서 하우징페어 한대서 어떻게 집을 지을지 달려갔다.
가격이 부르는게 값이다.
그런데 이번엔 작은집들을 발견했다. 쿠팡에서.
그래서 달려가서 물어봤다. "농막말고 주택으로 살려면 얼마나 들까요?"
"네, 하기 나름입니다. 와꾸는 똑같고, 자재에 따라 5,000만원에서 1억 합니다."
또 부르는게 값이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있는대로 빌려다 공부를 했다.
곧 집을 지어야겠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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